"25번째 생일 축하해"…엑소 세훈 팬들, 소아암어린이 위해 기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엑소 세훈의 팬들이 사랑하는 스타의 생일을 기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엑소 세훈의 팬페이지 '너의바람'과 '네바마'는 12일 세훈의 25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940, 412원과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세훈의 팬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세훈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고자 했다. 세훈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아이들이 세훈처럼 멋진 청년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 힘과 위로가 되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O 세훈'의 이름으로 4월 12일에 맞춰 발급되는 기부증서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고 싶다던 마음 따스한 세훈아, 너의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해!', '생일 축하해, 네 말대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자!'라는 기념 메시지가 각각 담겼다.

EXO 세훈은 중국 팬들이 지난 1일 KBS Cool FM(89.1MHz) 프로그램인 '키스 더 라디오'에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시하여 국내 최초 팬클럽 라디오 광고의 주인공이 됐다. 국내 아이돌 역사상 최초로 미국 일간신문 '뉴욕타임즈' 광고에 전면 풀컬러로 등장하는 등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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