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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시즌5로 2년 만의 컴백…대국민 투표 이벤트 오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4-12 07:4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음악 예능 돌풍의 원조 '히든싱어'가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히든싱어 시즌5'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선희부터 아이유까지 총 49명의 원조 가수로 이뤄진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오픈하면서 2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콘셉트로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히든싱어'는 '듣는 음악'의 시초로 거듭나며 시즌4까지 방영, JTBC의 최다 시즌을 이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 '히든싱어'가 2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컴백할 것을 알려 기다리던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에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 연출 김희정 / 이하 히든싱어5)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1부터 4까지 감명 깊었던 무대에 투표하는 대국민 이벤트로 본격적인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관심이 모이고 있다.

'히든싱어'의 위엄은 쟁쟁한 후보 라인업에서도 엿볼 수 있다. 시즌1 첫 출연자 박정현을 시작으로 이선희, 이승환, 휘성, 보아, 태연, 아이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가수 49인의 무대는 '히든싱어'의 가치를 입증하는 동시에 투표에 참여하는 네티즌의 고민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투표는 '히든싱어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아이디 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원조 가수 49인의 명장면을 보고 그 중 레전드 무대 12개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히든싱어5'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을 통해 모창 능력자를 모집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참여를 원하는 능력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히든싱어5'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한 뒤 모창 녹음 파일을 전송하면 지원할 수 있다.

'히든싱어5'는 강타,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모집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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