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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서 박수홍이 윤정수와 김숙의 결혼을 향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윤정수는 김숙을 향한 진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윤정수는 "주변에서 워낙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후배로만 생각했던 내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라고 운을 떼더니 "이제 잘해보겠다"며 폭탄 선언을 해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수홍은 "윤정수가 사석에서는 김숙을 너무 예쁜 동생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일순간 녹화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도 잠시 김숙과 절친한 MC유재석은 "중요한 건 김숙 씨의 의사는 두 분의 생각과는 좀 다르다"며 윤정수-박수홍의 청사진에 찬물을 투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박수홍-윤정수는 서로의 파란만장한 연애사부터 시작해 재무상태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하는 사이인 만큼 수위 높은 폭로전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이에 믿고 보는 절친 토크로 꿀잼을 선사할 '해투3'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