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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트와이스(TWICE)가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차트 개편 후 걸그룹 최초 1위 진입을 이루며 8연속 인기 홈런을 날렸다. 멤버들은 팬들과 박진영 PD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차트 개편은 각종 음원사이트서 심야 시간대 순위 왜곡 현상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시행됐는데 차트 개편 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서 걸그룹의 음원이 공개와 함께 1위로 진입하기는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가 최초다.
특히 이 곡을 작사, 작곡한 박진영과 트와이스 조합은 지난해 5월 '시그널'에 이어 다시 한번 '대박곡'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10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많이 좋아해주셔서 먼저 정말 감사드린다. 박진영 PD님께도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변화들을 선보이는 노래다.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로 2018년 가요계에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 트와이스가 향후 이 곡을 통해 이뤄나갈 결실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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