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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환경보호에 앞장 서는 개념스타들의 행보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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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앞서 연탄 봉사를 진행할 때 연탄 봉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네이버 브이 라이브 박해진 '트루 스토리'를 통해 보여 드렸다. 마찬가지로 나무심기도 1인 3각으로 한 팀이 정성을 다해 심어야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큰 나무로 성장한다는 것을 알게 돼 생방송으로 보여 드려 앞으로 나무 심는 일에 많은 분이 동참하실 수 있으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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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지난 2016년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소신을 밝혀왔다. 2016년 7월에는 해양오염 문제를 언급한 영국밴드 맥플라이(Mcfly)의 영국 허핑턴 포스트 기고문을 보고 감동받아 릴레이 편지글을 한국 허핑턴 포스트에 전달했고, 환경보호 펀드레이징인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또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미세 플라스틱, 마이크로비즈의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사용 금지 규제를 촉구하는 환경법 개정에도 목소리를 냈다. 2017년에는 아시아 셀럽 최초로 대만(Taiwan)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Rainbow Warrior)호에 승선해 환경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생활 속 작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많지만, 작게나마 꾸준히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청량한 봄 하늘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요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스타들의 개념있는 행보가 마음을 맑게 만들어주고 있다.
박해진은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에 한창이며 류준열은 영화 '독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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