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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주연 스티븐 연이 내한한다.
스티븐 연은 '버닝' 출연 전부터 가장 함께 하고 싶은 한국 감독 중 한 명으로 이창동 감독을 꼽은 바 있다. '버닝' 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도 감독을 향한 그의 신뢰가 뒷받침 된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연은 '버닝'을 통해 '워킹데드' 시리즈, '옥자' 와는 전혀 다른 연기 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5월 개봉.(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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