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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EXID' 하니, 불운의 아이콘 입증…그룹 대표 '똥손' 등극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09 18:3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자칭타칭 불운의 아이콘 하니가 EXID 공식 똥손(?)으로 등극했다.

네이버TV 'MADE IN EXID'는 걸그룹 EXID가 예능 PD가 되어 컴백 앨범 준비 과정부터 셀프 힐링 여행까지 직접 연출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푸꾸옥에서 혜린 PD의 먹방 투어 메뉴는 베트남 대표 소스인 느억맘에 고기와 쌀국수 면을 적셔 먹는 분짜. 로컬 분짜 전문식당에 도착한 이들은 예능돌 답게 재밌는 분량 확보를 위해 분짜 한입을 건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총 4번의 대결에서 자칭타칭 불운의 아이콘 하니는 EXID 공식 똥손(?)으로 등극했다. 이에 하니의 불운이 어디까지일지 궁금증을 느낀 멤버들은 분짜를 건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고 하는데. 과연 하니는 똥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먹방 투어를 마친 이들은 정화 PD가 준비한 힐링 투어로 향했다. 정화 PD의 힐링 투어 장소는 한여름에도 따뜻한 온도의 미네랄 머드가 쏟아져 나오는 머드 스파. 가장 먼저 머드 스파에 입수한 LE는 뜨거운 온도에 놀라 "야! 너 우리 먹이(?)려고 그러냐"라며 격노했다. 이에 겁먹은 정화 PD는 "잠깐 머리 좀 묶고 온다며" 투어를 제쳐두고 도망가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셀프 마사지를 건 복불복 게임에서 하니는 이번에도 역시 꼴등이 되며 똥손의 전설을 이어나갔다. 이에 하니는 물귀신 작전으로 LE를 끌어들여 동생들에게 혼신의 마사지를 해주었고, LE는 "힐링이 아니라 노동"이라며 여행 파업(?) 선언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하니의 불운부터 LE의 분노 폭발까지 조용할 날이 없는 이들의 여행이 계속될 수 있을까?

EXID의 솔직 담백한 일상이 담긴 <MADE IN EXID>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에 네이버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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