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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등장"..'미운우리새끼' 주병진에 母벤져스 "남자로 보여"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08 21:4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주병진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자 모벤저스는 포옹회로 환호했다.

8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역대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어머니들의 아이돌'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원조 국민 MC 주병진.

어머니들은 주병진을 보자마자 "연예계 대부님이 오셨다"며 열렬하게 환영했다. 또 즉석에서 팬 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포옹회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어머님들이 아들을 보는 눈빛이 아니다. 남자를 보는 눈빛"이라고 놀라워했고, 어머님들은 "그šœ 당시 톱스타였다. 지금 너무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최근에 출연을 시작한 김종국 어머니는 "미우새에 나오길 정말 잘했다. 여기 안나왔다면 어떻게 보겠느냐"며 수줍어했다.

마치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어머니들의 모습에 '미우새'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주병진도 "심장이 뛰네요"라며 수줍어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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