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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선화가 캐릭터의 성격을 살려내며 긴장감까지 높이고 있다.
이후 한선화의 행보 역시 조금씩 변화했다. 오혁과 에릭(한선화 분)의 관계를 승주에게도 얘기하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며 돌아서 버렸다.
이처럼 극중 한선화는 차가워진 오혁으로부터 느끼는 배신감, 그리고 형용할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다. 눈물을 거두고, 승주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더욱이 사랑했던 남자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결심까지 한 한선화의 흑화는 안타까움을 자아낼 정도.
한편 한선화와 오혁, 그리고 승주의 교차되는 속내는 앞으로 '데릴남편 오작두'의 보는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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