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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철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사랑스러움이 절정에 오른 '션태커플' 우도환-박수영의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광대승천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도환-박수영이 철길을 거닐며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박수영은 양팔을 가로로 쭉 뻗고 철로를 평균대 삼아 균형잡기 놀이를 하고 있다.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눈이 안보일정도로 해맑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박수영의 표정에서 이 순간의 설렘과 즐거움이 오롯이 전해진다. 한편 앞서가던 우도환은 뒤를 돌아보며 박수영을 응시하다, 이내 따뜻한 미소와 함께 그의 손을 꼭 쥐는 모습. 마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우도환의 다정한 눈빛에서 박수영을 향한 애정이 폭발하는 듯 하다.
그런가 하면 우도환-박수영의 투샷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오래된 철길의 아련한 분위기, 그리고 두 사람 위로 쏟아지는 반짝이는 봄 햇살이 마치 붓으로 그려놓은 듯 아름다운 것. 이에 스틸 만으로도 두근거림을 자아내는 우도환-박수영의 철길 데이트 현장이 또 하나의 로맨스 명 장면의 탄생을 예고,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9일(월) 밤 10시에 17-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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