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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서언·서준, 이휘재 "마지막" 말에 '시무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4-08 17:0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언과 서준이가 아빠 이휘재의 '마지막 도전'이라는 말에 이해하는 듯한 굳은 표정을 보였다.

8일 방송한 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이휘재와 쌍둥이의 리마인드 촬영이 전파됐다.

이휘재는 첫 도전인 2013년 찍었던 사진을 꺼내들고 추억에 젖었다. 이를 지켜보던 서언과 서준은 "이게 누구냐?"며 "못생겼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이휘재는 "오늘 아빠가 너희들을 48시간 동안 보는 도전의 마지막 날"이라고 설명하면서 유치원의 졸업에 비유했다. 쌍둥이들은 이해하는지 모르는지 입을 잠시 내밀거나 굳은 얼굴 표정으로 아빠의 설명을 들었다.

이휘재는 "도전 첫 날 찍은 아이들의 사진을 아내에게 앨범으로 만들어 선물했는데 정말 좋아하면서 눈물을 쏟았다"며 "오늘 마지막 날 그때 찍은 사진과 똑같은 모습을 재연해 찍어서 다시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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