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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언과 서준이가 아빠 이휘재의 '마지막 도전'이라는 말에 이해하는 듯한 굳은 표정을 보였다.
이휘재는 "오늘 아빠가 너희들을 48시간 동안 보는 도전의 마지막 날"이라고 설명하면서 유치원의 졸업에 비유했다. 쌍둥이들은 이해하는지 모르는지 입을 잠시 내밀거나 굳은 얼굴 표정으로 아빠의 설명을 들었다.
이휘재는 "도전 첫 날 찍은 아이들의 사진을 아내에게 앨범으로 만들어 선물했는데 정말 좋아하면서 눈물을 쏟았다"며 "오늘 마지막 날 그때 찍은 사진과 똑같은 모습을 재연해 찍어서 다시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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