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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틀트립'을 통해 붐이 보라카이 초대형 클럽의 DJ로 데뷔, 클럽을 뜨겁게 달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날 라이언 방은 "필리핀 보라카이의 밤 문화 투어를 준비했다"며 이지혜-붐을 보라카이에서 가장 핫한 클럽으로 이끌었다. 붐은 압도적인 규모의 스테이지에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비트에 물 만난 물고기처럼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내 곧 붐은 댄싱 머신으로 변신, 혼신의 댄스로 클럽 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결국 붐이 끓어 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직접 DJ로 나선 가운데 그의 디제잉에 클럽 안은 순식간적으로 더 후끈해졌다는 후문. 이에 붐의 신들린 디제잉과 함께 당장이라도 클럽으로 뛰쳐 나가고 싶게 만들 파티가 벌어질 금주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최근 환경 정화를 위해 6개월간 폐쇄를 결정한 보라카이의 아름답고 활기찬 평소의 모습을 공개하게 되어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될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7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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