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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첫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민지영과 박세미가 시댁에서 동분서주 하며 허리 한 번 펴지 못하고 일을 하는 모습들이 그려지며,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거기에 시댁에서는 "내가 새색시 엄청 부려먹는거 같다", "이 집안에 시집왔으니까 딱 그 풍습대로 해야지"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리며 고단한 며느리들의 삶을 대변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대한민국의 가족 문화를 '전지적 며느리시점'에서 관찰, 자연스럽게 대물림되고 있는 불공평한 강요와 억압이 "이상한 나라"에 벌어지고 있음을 도발적으로 문제 제기 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목)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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