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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김실장이 사도찬의 뒤통수를 가격한 순간, 창고 안이 자욱해짐과 동시에 정체불명의 남자들이 나타나 사도찬에게 방독면을 씌웠다.
뒤늦게 오하라(한예리)는 병원으로 향했다.
결국 오하라는 마약을 수사하고 있다고 알린 뒤 "우리가 아는 건 별명 뿐이다. 불곰"이라고 말했다.
불곰은 사도찬도 찾고 있있던 인물이었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이가 불곰이었던 것.
이에 사도찬은 "내가 백 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라며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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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금태웅은 정도영(최재원) 검사장과 접선 당시 "백준수 검사 진짜 맞습니까? 뭔가 허깨비를 상대하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고 말한 바.
정도영은 길대로(서영수)를 시켜 백준수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얼마 뒤 검사장의 생일 날, 길대로는 "백준수 검사, 진짜가 아니다. 얼굴만 닮은 가짜다"며 증거로 백준수 동창을 불렀다.
동창은 "준수는 왼쪽 어깨 등 뒤에 번개 자국으로 화상 자국이 있다"고 말했고, 사도찬의 등에는 번개 모양의 화상 자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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