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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밥잘사주는예쁜누나' 정해인이 회사 사무실에서 춤을 추는 손예진을 목격했다.
서준희는 윤진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윤진아가 끊자 "내 전화 왜 안받아?"라며 사무실로 들어왔다. 윤진아는 "일했으니까!"라고 답했지만, 서준희는 "춤추더구만"이라며 능글맞게 웃었다. 두 사람은 윤진아의 잔업을 함께 마무리했다.
그 사이 이예은(이주영)은 회사 회식으로 간 노래방에서 남자 선임들의 포옹과 블루스에 시달렸다. 이예은은 "간신히 빠져나왔다. 대리님 보고싶어서 왔다"며 사무실로 찾아왔고, 서준희는 황급히 숨었다. 이예은은 윤진아에게 "남자친구랑 헤어진 것도 계속 놀리는데 받아주지 마라"고 말해 그녀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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