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같이살래요' 유동근과 장미희가 충격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이때 이미연은 도착한 박효섭을 발견하고 "다른데 가서 이야기하자"고 말했지만, 이들은 이미연을 욕하며 붙들었다. 이미연은 실랑이 끝에 넘어졌고, 박효섭은 수제화 주문을 뒤로 하고 이미연을 119에 신고한 뒤 구급차를 함께 탔다.
이미연은 박효섭이 그 자리를 떠나자마자 의사에게 "뇌출혈 아니다. 하지만 자존심의 출혈은 크다"며 숨어버렸다. 이미연은 "지금은 안된다. 난 얼굴도 엉망이고 머리도 엉망이고 하이힐도 없다"며 몰래 도망쳤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