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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만행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둘째 아들이 태어나고 남편 최양락이 눈물이 나서 한강에 간 적이 있다고 하더라. 아들이 본인과 다르게 너무 잘생겨서 이상하다는 것이 눈물의 이유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남편의 황당한 의심에 유전자 검사를 제의한 팽현숙은 "검사 결과 진짜 우리 아이가 맞았다. 세상에 아들이 태어났는데 감동해서 우는 것도 아니고 본인을 닮지 않아서 펑펑 우는 아빠가 어디 있겠나"라고 당시의 황당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사업과 방송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팽현숙은 "작년부터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한다. 그녀는 결혼 후 포기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혀 출연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방송은 31(토)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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