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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호구 아줌마 이다해가 제대로 된 솜씨를 발휘할 기회를 얻는다.
공개된 사진은 도시락 제작을 위해 직접 현장 조사에 나선 차송커플의 일석이조 데이트 현장으로, 지난 19일(월), 인천의 한 수산시장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다해는 생선가게 사장님과의 가격 흥정부터 생선 손질까지 완벽 마스터한 프로 주부 차선희로 변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리고 류수영은 해박한 생활 상식으로 촬영에 동원된 생선들의 특징을 설명해주는 등 이다해와의 찰떡 연기 호흡을 발휘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수산시장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는 차선희를 향한 송우진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으로, 토요일 밤 봄처럼 싱그러운 차송커플의 로맨스 전개를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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