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지난 28일 '2018 강릉 피날레' 무대에서 MC로 활약했다.
설하윤은 이번 '2018 강릉 피날레'무대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대전 견우직녀축제', '장생포 고래축제', '비키니코리아&낙산비치페스티벌', '광주 충장축제' 등에서 MC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설하윤은 2017년 '천안 흥타령춤축제'에서 방송인 김승현과 함께 MC로 무대에 올랐으며, '횡성 한우축제'에서도 자연스러운 진행솜씨를 선보였다. '횡성 한우축제'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김경호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무대매너로 1만여명 관객들의 매료시키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4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방영이후 연일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팀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1월 금영그룹 홍보대사로 발탁된 설하윤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남성 잡지 '맥심'의 2018년 3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 20일 싱글앨범 '눌러주세요(RING MY HEART)'를 발매했으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해 흥행을 잇고 있다. 또한 오늘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30일 KBS 2TV '뮤직뱅크', 31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