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리턴' 종영 후 첫 주,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수목극 1위로 시작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백운철 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 1회와 2회는 전국기준 7.0%와 7.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됐던 '리턴'의 종영 시청률인 14.6%와 16.7%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리턴'의 첫방송 시청률인 6.7%와 6.5%와는 비슷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도 '리턴' 종영 특수를 봤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며 6.8% 시청률을 기록한 것. '스위치'를 바짝 추격 중이다. 반면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와 3.3% 시청률을 유지하고있다.
한편 '스위치'는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백운철 작가와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귓속말' 공동연출에 이어 '비정규직 아이돌'을 연출한 남태진감독과 의기투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