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철벽도 무너뜨리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엘이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과 매력을 발산했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철벽도 무너뜨리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 이엘이 '에스콰이어' 4월호를 통해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엘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화이트 셔츠와 가죽 소재의 블랙 코르셋 레이어드 매치는 흑백의 선명한 대비를 더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치명적인 비주얼을 과시한다. 여기에 정적이면서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표정은 흑백 사진마저도 색채를 입힌 듯한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주며 화보를 더욱 다채롭게 완성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