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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의아저씨' 이지은이 이선균에게 자신을 싫어해달라고 부탁했다.
박동훈은 이지안과 밥을 먹으며 "어디 사냐, 아버진 뭐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안은 "아저씨 아버지는 뭐하세요? 난 아저씨 아버지 뭐하는지 하나도 안 궁금한데, 아저씬 왜 궁금하냐"며 날카롭게 답했다. 박동훈이 "어른들은 애들 보면 그냥 궁금하다"고 민망해했지만, 이지안은 "아버지 직업으로 간보려고?"라고 몰아치며 "그런 질문 실례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박동훈은 "그 5천 나 자르려는 덫이었다. 여태 뇌물 받은 적 없고, 잠깐 고민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이에 이지안은 "박상무랑은 친한 거 같고. 윤상무 혼자 5천씩 하진 않았을 거고, 도준영 대표겠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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