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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8.6 패치로 '챔피언 및 아이템 밸런스'가 조정됐고 '신규 룬과 스킨'이 새롭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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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가의 E스킬 '올가미 투척'은 추가공격력 계수와 강화된 공격의 추가공격력 계수가 70%에서 80%로 상승했고, 궁극기 '사냥의 전율'의 도약시 추가 피해의 총 공격력 계수가 30%에서 50%로 증가했다. 이 밖에도 렝가는 도약 중 Q 스킬 '포악함'과 관련된 버그 수정이 진행됐다.
카직스는 Q스킬 '공포 감지'에 큰 변화가 생겼다. 기본피해량이 감소한 추가 공격력 계수가 증가했다. 또한 고립된 대상에게 입히는 추가 피해량 계수가 상향돼 게임 후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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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녹턴'의 AD 계수 강화와 궁극기 피해량 증가, '리 신'의 궁극기 피해량 증가 및 레벨 당 기력 회복량 증가 등의 패치가 진행됐다.
신규 룬 역시 주목할 만하다. 정밀 빌드에 추가된 핵심 룬 '정복자'는 전투 개시 4초 후 챔피언에 대한 첫 공격시 3초 동안 레벨에 따라 공격력이 10~35 증가하고, 챔피언에게 입히는 피해의 20%가 고정 피해로 변환된다. 근접 챔피언이 정복자 룬을 들었을 경우,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면 효과 지속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벌써부터 정복자 룬을 활용한 챔피언 공략이 등장하고 있다.
결의 빌드에도 새로운 핵심 룬 '번데기'가 추가됐다. 번데기는 게임 시작 시 체력이 추가로 60 증가하며, 챔피언 처치에 4회 관여할 경우 해당 추가 체력을 소모해 공격력 +9 또는 주문력 +15의 적응형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초반에 얻은 체력을 바탕으로 라인전을 버티고 이후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후반 지향 챔피언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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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고유 지속효과인 '밤의 추적자'의 피해량이 감소됐고, '구인수의 격노검'의 가격이 낮아진 대신 공격력 및 주문력이 감소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8.6 패치로 만우절 기념 및 마법공학 스킨을 판매한다. 추가되는 스킨은 '꼬끼오 갈리오', '피자배달꾼 시비르', '마법공학 알리스타'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이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