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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누적관객수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04년 개봉한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죽은 아내와 남편의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그린 멜로 영화로 많은 일본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인생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 명작 멜로 영화를 탄생시킨 '한국 멜로 영화의 얼굴' 손예진과 소지섭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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