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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정현이 한예종 출신으로 갖는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초인'(2016), '내일의 시간'(2016) 등 장단편을 넘나들며 스크린에서 활약해온 김정현은 KBS 드라마 '학교2017'(2017)에서 질풍노도 고등학생 현태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방영중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강동구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에 서툰 풋풋한 대학생으로 변신, 다시 한번 자신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 김정현은 배우의 산실 한예종 출신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한예종 출신에 대한 특혜를 입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예종을 나왔다고 하면 잘 하겠다고 말해주는데 그건 정말 특혜라고 생각한다"며 "그것에 대한 책임감도 느낀다. 그래서 한예종 친구들 써볼만 하지? 라는 대중의 생각을 지켜드리고 싶다. 저도 수혜를 입은 사람이라고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억을 만나다'는 오감체험특별관 4DX기술을 보유한 CJ 포디플렉스(CJ 4DPLEX)와 영화제작사 바른손 이앤에이, 가상현실(VR) 콘텐츠제작사 (주)이브이알 스튜디오의 협력으로 제작된 세계 최초의 4DX VR 영화다.
할리우드 유명 시각효과 스튜디오를 거쳐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 '황금나침반'(2007) 등 다양한 할리우드 작품에서 기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국내에서 CF감독과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구범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정현, 서예지가 출연하며 오는 31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