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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예 밴드 르씨엘이 '섹션TV'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고,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역대급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 속 르씨엘의 멤버 문시온과 강지욱은 데뷔 이전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문시온은 배우 문용석으로, 강지욱은 가수 겸 배우 이광행으로 가요계 데뷔 전부터 다양한 행보를 이어온 것.
tvN 드라마 '몬스타'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문시온은 영화 '잡아야 산다'와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강지욱은 배우로 전향,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르씨엘의 첫 데뷔 싱글 'Sweetune'은 'Sweet(달콤한)'과 'tune(선율)'을 결합한 단어로, 오리지널 유로 이디엠 록(Original Euro EDM Rock) 버전과 1980년대 유로팝 시장과 한국의 팝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제보(Gazebo) '아이 라이크 쇼팽(I like chopin)'의 메인 테마 음악을 샘플링해 새롭게 편곡한 토털 어쿠스틱(Total Acoustic) 버전의 두 가지 장르를 채워 넣어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르씨엘의 첫 디지털 싱글 'Sweetune'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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