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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권상우의 생생한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촬영에 한창인 권상우는 틈틈이 본방송을 챙겨 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트북을 보며 웃음을 짓고 있는 순간은 사실 화면 앞에 놓은 핸드폰으로 본방송을 보고 있는 모습이라고. 현장 스태프와 나란히 앉아 함께 촬영 영상을 확인하는 세심한 면모 또한 눈길을 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미소를 머금으며 본방송과 촬영 장면을 체크하는 그에게선 매 순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고 있다. '추리의 여왕2'의 한 관계자는 "권상우 씨는 지난 시즌1 때도 촬영장에서 꼼꼼히 모니터링을 잊지 않았던 배우다"라고 전해 그가 시즌1을 지나 시즌2까지 그 열의를 이어오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지난 방송에선 유설옥이 입소한 산속 기숙학원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하완승이 극적으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사건 수사가 시작됐다. 그는 겁에 질린 학생들을 안심시키면서도 예리한 감각을 발동시켜 에이스 형사만의 듬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권상우의 남다른 작품 사랑이 담겨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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