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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이 역대급 설렘을 선사한다. 거꾸로 마주한 우도환-박수영의 입맞춤 1초전 모습이 공개돼 스틸 만으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
이 가운데 우도환과 박수영의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커플샷을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도환과 박수영은 위아래로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 박수영은 두 눈을 꼭 감고 벤치에 몸을 누이고 있는데 하늘을 향한 그의 얼굴 바로 위 우도환의 얼굴이 마주하고 있어 설렘이 일렁인다. 특히 우도환의 눈빛에 박수영을 향한 사랑스러운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어 여심을 콩닥거리게 만든다. 더욱이 우도환과 박수영을 따뜻하게 감싸 안고 있는 봄의 밤 배경에 조명이 별빛처럼 쏟아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설렘을 한층 배가시킨다.
본 장면은 서울 모처의 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박수영은 시청자들에게 보다 예쁜 그림을 선물하기 위해 맨몸으로 딱딱한 공원 벤치에서 누웠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우도환은 힘든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박수영을 위해 '인간 지지대'를 자처하는 등 남다른 배려를 드러냈고, 이 같은 우도환-박수영의 '현실케미'가 장면에도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는 전언. 이에 매회 역대급 로맨스 명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도환-박수영이 또 어떤 장면으로 시청자들 가슴에 봄을 불러올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26일(월)에 9-10회가 방송된다.
<사진>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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