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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최고의 봄노래를 가리는 왕좌의 게임이 펼쳐진다.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한 MT같은 분위기 속에서 만장일치로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킨 단 한 곡이 선택됐고 이에 곧바로 녹음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녹음 도중 정형돈이 감정에 복받쳐 녹음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해 과연 이들이 선보일 신곡이 어떤 노래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페퍼톤스는 처음부터 한 곡에 올인했다. 사진 속 이장원과 신재평은 카우보이 모자와 조끼 등 의상까지 제대로 갖춰 입고 흡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어디론가 당장 떠나고 싶게 하는 컨트리락의 흥겨운 리듬은 봄 페스티벌, 대학축제에 딱 맞는 최고의 봄 노래가 될 것같은 예감을 선사한다.
형돈이와 대준이X장미여관, 페스티벌계의 대통령 페퍼톤스와 인디계의 대세 뮤지션 윤딴딴의 신곡 음원이 최초로 공개될 '건반 위의 하이에나' 4회는 23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