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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의 이다해가 쌍둥이 동생을 대신한 이중생활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한다.
차선희를 사이에 두고 오태양(안우연 분)과 미묘한 신경전 중인 송우진(류수영 분)은 오태리의 횡포로 항공사 퇴출 위기에 놓인 차선희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차송(차선희+송우진) 커플의 로맨스 전개에 불을 붙인다. 그는 추락 직전인 차선희에게 동해항공의 저비행항공사인 '원에어' 크루로 함께 일해줄 것을 제안, 오태리의 표적이 된 그녀의 흑기사 역할을 자처하게 된다.
호구 아줌마 이다해의 위기와 차송커플의 로맨스 본격화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생활극으로, 오는 24일(토) 밤 8시 55분, 13-16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