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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MC 김국진과 강수지의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과 함께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은 MC 김국진과 강수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겼다. 포즈를 함께 상의하거나 고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프로포즈 하는 듯 한 콘셉트의 장면에서는 김국진에게 무릎을 꿇어달라는 스태프의 요청에 "내가 정말 잘못한 것 같아서 (무릎을 꿇기는) 그렇다"고 말해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기도. 강수지 역시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새로 포즈를 상의하는 모습으로 현실 커플의 케미를 보여줬다.
포스터와 메이킹 공개로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3월 29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