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아들' 김지훈 "주말극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깨졌다"

배우 김지훈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e-mail]/2018.03.2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지훈이 주말극의 의미를 전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주말극 '부잣집 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훈은 "주말극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부정적인 견해가 있는 편이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런 걸 불식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나보다 윗 세대에게는 과거 향수와 사람사는 따뜻한 이야기를 다시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고, 어린 세대들에게는 각박해진 세상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달콤한 스파이' '분홍립스틱' '늑대' '최고의 연인' 등을 집필한 최창욱PD와 '전원일기'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네 집' '엄마'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의 합작품으로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강남길 이승연 우현 김영옥 정보석 윤유선 전수경 김민규 양혜지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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