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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해투3' 간미연이 과거 자신의 안티가 많았던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이어 간미연은 9시뉴스에도 보도됐던 '눈이 없는 사진과 혈서'가 왔을 때는 "우리한테 언젠가는 찾아올 것 같았다"며 겁에 질렸다고 회상하는 한편, "은혜는 나 때문에 실명할 뻔했다. 고춧가루 같은 걸 타서 나한테 물총을 쐈는데, 그걸 은혜가 맞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간미연은 "이제 SNS로 사과를 많이 받는다. 언니 우리도 애기 낳고 키우다보니 그때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다고들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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