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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따뜻한 감성을 담은 유쾌한 가족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신선한 고부관계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어머니 순옥(김영옥 분)과 그녀의 집에 모인 김씨 집안 두 며느리 현숙(윤유선 분)과 영애(전수경 분)가 포착, 한 상 가득 값 비싼 한약재와 새 옷들을 잔뜩 늘어놓은 모습이 며느리들의 열띤 선물공세 현장을 예감케 한다.
들고 온 선물로 한껏 생색중인 둘째 며느리 영애의 모습과 달리 영 탐탁지 않은 듯 못마땅한 표정의 순옥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동서가 사온 선물을 이것저것 들쳐 보이는 현숙에게선 은근한 경쟁심이 느껴진다.
짜릿한 청춘들 만큼이나 놓칠 수 없는 재미포인트가 될 가족이야기까지 김영옥, 윤유선, 전수경 등 세 배우의 팽팽하게 펼쳐지는 코믹한 신경전이 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부잣집 아들'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