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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종민과 F9 로운이 '정글 보디가드'로 변신했다.
하지만 한 사람은 안전라인 설치를 위해 먼저 물을 건너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로운은 거침없이 두발 벗고 나섰다. 우월한 피지컬을 십분 활용해 세찬 물살을 뚫고 가는 훈훈한 모습에 김성령 또한 "로운이 없었음 어쩔 뻔 했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종민은 '김성령 에스코트'를 자처했다. 하지만 역시 '예능신이 사랑한 사나이'답게 호들갑을 떨며 과잉경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작 김종민의 보호를 받은 김성령은 "이게 정글이지. 이런 거 또 없어?"라고 물으며 과일탐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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