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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조문근이 MBC 아침드라마 '역류' OST로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간결한 기타 연주와 피아노 선율이 배경을 이루며 조문근 특유의 감성 짙은 음색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서는 곡이다. 후렴구의 절제된 호소력이 가슴 아픈 사랑을 마주한 남자 주인공의 애절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드라마 OST 어워즈에서 작곡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OST를 통해 극 전개의 테마를 살린 OST로 감동을 선사한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작곡, 작사, 편곡을 아우르며 드라마 전개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 김미숙, 극본 서신혜 한희정)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물로 신다은, 이재황, 서도영, 정성모, 정애리 등이 출연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다양한 OST 곡을 통해 호소력 짙은 가창을 보여준 조문근이 '가진 게 없는 나라서'를 통해 드라마 '역류'의 시너지 인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 조문근의 '가진 게 없는 나라서'는 21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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