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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윤박이 KBS2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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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는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작품이다. 1월 29일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최고 시청률 5.6%, 최저 시청률 2.6%, 마지막회 시청률 3.1%의 스코어로 막을 내렸다.
그렇다면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소현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나 혼자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변에서 잘해주셔서 된 것 같다. 삼각은 서로 긴장감을 주면서 주고 받는 게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하모니가 잘 이뤄져서 좋았던 것 같다. 소현이는 평상시에는 두준이처럼 친구처럼 장난치며 서로 마음을 열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소현이가 잘 해줘서 고맙다. 서로 믿고 의지하며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맙다. 막상 배역에서 빠져 나오면 스무살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반전 매력이 있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