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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윤박이 KBS2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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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애 하고 싶다. 소속사에서 말리는 건 아니다. 없으려고 없는 건 아닌데…. 나도 알고 싶다. 눈이 높진 않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게 사랑하다 아프게 차여보고 싶다. 한달 동안 식음을 전폐하며 그래보고 싶다. 인생 최고의 목표가 좋은 남편이 되는 거고 좋은 아빠가 되는 건데 그런 아픈 사랑을 해봐야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말씀 드리려 했던 게 아니라 어쩌다 알게 됐다. 지금 생각으로는 공개하고 싶은데 숨길 생각은 없다. 만약 여자친구가 있다면 숨기지 못할 것 같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