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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가수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특히 올해는 그가 데뷔 50주년을 맞은 기념비적인 해로, 평소 방송 출연이 드물었던 조용필이 드디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조용필은 지난 2011년 <불후의 명곡> 첫 방송과 동시에 진행된 '시청자가 꼽은 전설로 만나고 싶은 가수' 설문조사에서 8년 연속 1위로 선정되었고, 특히 <불후의 명곡> MC 신동엽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존경하는 인물 란에 '조용필'을 썼다. 그만큼 나의 소년기를 크게 지배했던 존재다"라고 인터뷰할 정도로 꼭 한 번 모시고 싶은 전설로 조용필을 손꼽아왔다. 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900여 팀의 가수들 역시 만나 뵙고 싶은 전설로 조용필을 항상 언급할 만큼 이번 '조용필 50주년 기획'은 모두가 염원해온 전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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