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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안녕하세요' 그룹 워너원이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동생은 "한혜진 같은 모델이 되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다. 그런데 도전은 하고 싶고 포기하기 싫다. 1000만원만 모으면 서울 와서 학원 다니고 모델 제대로 준비해볼 건데, 오빠가 기다려주지 않는다"면서 "가족하고 연 끊으라는 말까지 하더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빠는 "엄마가 동생 잘되라고 뒷바라지했다. 낮에는 농사일 하고 저녁엔 휴게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검게 변한 엄마 손을 보면 눈물이 난다"며 독하게 말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는 "개그맨 시험에 8번 떨어졌다. 결국 합격을 못했다"면서 "어떻게든 행사를 하다가 입소문이 나면서 캐스팅이 됐다"고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상민도 "재주가 없어도 발악을 하면 예술로 봐주는 시대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다"며 여동생을 질타했다.
김재환도 "노래하고 싶었는데 돈이 없었다. 아르바이트로 연습실 빌릴 돈을 마련했다"면서 "춤도 전혀 못췄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워너원이 됐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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