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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한혜진과 열애 공개 이후 "숨어다닐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묘한 '썸' 기류를 과시하던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화했다. 특히 전현무는 열애 인정 이후 타 예능, 공식석상 등에 참석해 연인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 '국민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또한 열애를 공개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
이에 한혜진은 "열애 공개 이후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봐주는 분들이 알고 봐주니까 그게 가장 달라진 것 같다. 방송에서 계속 열애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도 '그만해라' 말하기도 했다. 이제 더이상 열애 이야기가 나올 일은 없을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가 고정 출연 중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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