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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김강우와 유이가 닭살 부부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작두 옆에서 잔뜩 긴장한 한승주의 표정이 담겨 과연 짓궂은 친구들 사이에서 무사히 부부 행세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계약 부부 관계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닭살 넘치는 "자기야" 호칭을 쓰며 다정한 신혼부부에 빙의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또 극 중 권세미 부부와 박경숙 부부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부부 모습을 리얼하게 대변한다. 때문에 부부라는 공통된 이름 아래 각자의 삶의 방식에 맞춰 살아가는 세 커플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의 김강우(오작두 역)와 팔색조 매력 유이(한승주 역)을 비롯한 한상진(방용민 역), 박민지(권세미 역), 정수영(박경숙 역), 김현균(이재형 역)까지 명품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조명하며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오늘(17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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