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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전현무는 팬들을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첫 소절부터 실수를 저질렀고, 위태로운 연주와 노래 실력은 보는 사람들마저 불안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전현무의 정성에 감동했지만, 한 번 더 불러도 되겠냐는 전현무의 말에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은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하기 전 진행된 것으로 한혜진과 썸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대답을 망설이던 전현무는 "나한테는 과분하다"며 은근히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불우이웃 돕기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다. 전현무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 등을 내놓으며 영업에 열을 올려 웃음을 유발했다. 또 전현무는 '현무 퀴즈'에서 정답을 맞춘 팬에게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그러나 '앞허그'에 당첨된 팬은 괴로운(?) 소리를 냈고, 이에 전현무는 "귀신 봤냐. 죄송하다. 본인이 잘못 뽑은 거다"라고 사과해 폭소케 했다. '앞허그'를 선물 받은 팬은 "이게 끝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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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승리는 주짓수 도장을 찾았다. 주짓수 도장에서 원타임 오진환과 만난 승리는 함께 스파링을 하며 실력을 겨뤘다. 승리도 주짓수 메달리스트였지만, 챔피언 오진환 앞에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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