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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업가로 변신한 승리가 회의 도중에 갑을역전을 제대로 당했다.
지난주 승리가 '위대한 개츠비'에 버금가는 화려한 일상을 공개해 '승츠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가 회사 직원과 업무 대화를 나누며 사업가의 포스를 뿜어내 빅뱅 막내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일상을 보여줬는데, 이어 이번 주에는 그가 본격적으로 회사 일을 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승리가 회의에 참석한 현장이 공개됐는데,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시선을 끈다. 그는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선물을 건네며 CEO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데 이어진 사진에서는 그가 무언가에 당황한 듯 멍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위엄과 인간미 사이를 오가는 대표 승리의 진짜 모습은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