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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윤상현의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 이하 '손 꼭 잡고')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이 가운데 지난 14일(수), 한혜진(남현주 역)-윤상현(김도영 역)의 무빙 포스터가 MBC 공식 SNS를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한혜진과 윤상현이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공중에 흩날리는 커피 향기가 아련한 두 사람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윤상현은 깊은 고민에 빠진 듯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그의 애틋하고 그윽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릿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윤상현의 어깨에 기대 있는 한혜진의 눈망울이 촉촉하다. 한편 짙은 슬픔이 묻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선보일 가슴 저릿한 사랑이 진하게 배어나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배가시킨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손 꼭 잡고'의 포스터가 공개 될 때마다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봄날 안방극장을 향긋하게 만들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3월 21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