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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 해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로 무려 아홉 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충무로 유망주' 최희서가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를 통해 데뷔 첫 안방 진출한다.
극 중 최희서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유명 셰프 황동석(박병은)을 남편으로 둔 '한정원'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완벽한 가정을 꿈꾸지만, 임신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한정원은 어느 날 하룻밤의 실수로 걷잡을 수 없는 공포심에 빠지게 된다.
영화를 통해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기심을 자아내는 배우'가 된 최희서는 이번에 첫 도전하는 드라마에서 어떤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치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캐릭터를 공감 있게 그려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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