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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섹션TV'에서는 故 조민기의 사망과 관련해 보도했다.
119 관계자는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로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후 17일 동안 폭로의 폭로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안진용 기자는 "취재진과 유족들 외에는 발길이 뜸하다"며 "다른 휴대폰을 이용해 '그동안 미안했다'고 문자를 보냈더라. 마지막을 정리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민기의 극단적인 선택 이유에 대해 "미투 운동이 불거진 후 첫 소환 사례다.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을 서야 했기에 부담도 컸을 것이다"고 추측했다.
조민기가 사망함에 따라 충북경찰은 피의자 사망에 따른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전망이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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