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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틀트립' 이종혁-임형준이 시크한 댄디가이 포스를 발산하며 '신사의 나라' 영국을 점령했다. 코트부터 블루종까지 아우르는 빼어난 패션 센스로 평범한 길거리를 일순간 화보로 만드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이종혁-임형준은 클래식한 정장코트 차림으로 모던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영국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 터틀넥 니트와 셔츠를 함께 매치해 스타일-활동성을 모두 고려하는 센스로 눈길을 끄는데 특히 셔츠 단추를 풀어 남성적인 매력도 잊지 않았다. 여기에 이종혁은 선글라스로, 임형준은 비니를 더해 비주얼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종혁-임형준이 캐주얼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이종혁은 베이지톤의 블루종과 블랙진, 얇은 은테 안경으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임형준은 비니-터틀넥-코트를 깔맞춤시킨 심플한 스타일링에 백팩을 더해 캐주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이종혁-임형준은 비틀즈가 마지막 녹음을 진행했던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부터 비틀즈가 처음으로 공연했던 리버풀의 한 클럽까지 비틀즈와 관련된 장소를 모두 섭렵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패션 센스를 소화한 두 사람은 눈에 띄는 비주얼로 어딜 가나 현지인들의 관심 어린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패션부터 비틀즈 성지 순례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이종혁-임형준의 'JJ투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10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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