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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국민 첫사랑' 수지(24)와 '국민 저승이' 이동욱(37)이 그 주인공.
당시 수지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 이민기, 양요섭, 김수현 등의 이름을 거론했다. 하지만 이어 신동엽과 함께 MC를 보던 이동욱을 바라보며 "현재는 이동욱"이라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에 이동욱은 "정말 진정성 있는 답변"이라고 센스있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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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청순한 외모와 넘치는 끼로 사랑받았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빅' '구가의 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도 병행 했다. 특히 2012년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단숨에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지난 해 종영한 드라마 '당신의 잠든 사이에'서는 완벽한 리포터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솔로 앨범까지 발표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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