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기덕 감독의 MBC 'PD수첩'발 성추문 파문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관계자의 추가 폭로가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당시)직접 나서지 못했음에 미안하고 (지금도)신분을 밝히지 못하고 인터뷰하는 것도 죄송하다"며 "이 같은 문제로 영화인 전체를 일반화시켜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영화란 꿈을 가진 약자들이 더 많은 게 현실이지만 (앞으로)노력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노홍철은 "김기덕 감독의 성폭행이 지속적이 계획적이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며 "6년 전 지인으로부터 김 감독의 성추문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에는) 그냥 소문일 뿐이라고 치부했다. 내자신이 부끄럽고, 피해자분들께도 죄스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
MBC '아침발전소'는 생방송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나아가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anjee85@sportschosun.com